2019년 8월 5일부터 전국 미니모터스 지점에서 스피드웨이(3,4세대) 전제품에 대한 배터리 긴급 안전점검 조치가 시작됩니다.
이번 배터리 긴급 안전점검 조치를 통해서 안전점검 대상제품의 배터리를 점검하고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될 경우 사용자는 반드시 배터리를 교체하여야 합니다.
긴급 안전점검을 받으시기 전까지는 해당제품의 충전 및 사용을 중단하시기 바랍니다.
[긴급 안전점검 대상제품]
스피드웨이3, 스피드웨이4, 스피드웨이ST, 스피드웨이 미니3, 스피드웨이 미니4등 총 5종
[긴급 안전점검시 확인부분]
1. 배터리 침수(배터리에 수분이 침투한 현상으로 충전 및 보관시 발화가능)
2. 배터리 스웰링(배터리가 부풀어 오르는 현상으로 충전 및 보관시 발화가능)
3. 배터리 누액(배터리에서 시큼한 냄새가 나는 현상으로 충전 및 보관시 발화가능)
[긴급 안전점검후 불안전한 배터리로 판단될 경우 조치방법]
1. 구형 배터리를 반납하고 신형 배터리로 교체하는 경우
-> 신형 배터리 50% 특별할인 혜택 제공
2. 구형 배터리를 반납하고 신형 제품을 구입하는 경우
-> 특별보상판매를 통해서 제품별 보상금액까지 특별할인 혜택 제공
-> 이 경우 배터리를 제외한 제품 본체는 반납 불필요
(단, 스웰링으로 인해 배터리 분리 불가시 제품 반납 필요)
[보상판매 프로그램 제품별 보상금액]
- 스피드웨이4 (30만원)
- 스피드웨이3 (22만원)
- 스피드웨이ST (15만원)
- 스피드웨이 미니4 (20만원)
- 스피드웨이 미니3 (15만원)
[긴급 안전점검 조치의 취지]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한 제품에서 발생되는 화재사고는 매해 급증하고 있습니다.
한국 소비자원 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간 리튬이온 배터리 관련 화재 접수는 100여건에 이릅니다.
이는 2013년부터 매해 전동휠과 전동킥보드의 수입 판매가 급격하게 늘어난 것이 국내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관련 화재사고가 급증하게 된 주요 원인이기도 합니다.
최근 국내에서 계속되는 전동킥보드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사고 뉴스를 접하면서,
그리고 미니모터스의 중국산 배터리를 사용한 제품들에서도 화재가 발생하면서 저희는 이러한 사고를 더 이상 방관하지 않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국내 최초로 구형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된 스피드웨이 전제품에 대해 배터리 긴급 안전점검 조치를 결정하였습니다.
리튬이온 배터리가 발화하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대부분은 배터리를 충전하는 도중에 발생됩니다.
충전중에 발화가 되는 원인은 주로 과충전, 과방전, 누액 등 내부적 요인으로 발생되며 침수 및 부식, 충격, 진동 등으로 인한 내부합선, 쇼트, BMS 고장 등 외부적 요인으로도 발생됩니다. 배터리 화재는 대부분 배터리가 전소되므로 사고 후에는 정확한 발화의 원인을 판정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전동킥보드용 리튬 배터리의 권장 교체주기는 약 2년입니다. 잘 관리하면서 사용해도 2년 정도 경과하면 성능이 많이 줄어들거나 배터리의 노화가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특히, 중국산 배터리는 국산인 삼성과 LG, 일본산 파나소닉 배터리에 비해 노화가 빨리 진행되며, 노화된 배터리에서는 셀 밸런싱이 무너지면서 스웰링이나 누액 현상 등이 발생될 수 있는데 그 상태에서 장시간 충전을 하거나 만충된 상태에서 장기 보관하는 것은 배터리가 자체 발화될 가능성이 높은 위험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보증기간이 이미 지나 사용거리가 많이 줄어든 제품,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고 방치하였거나, 침수나 부식이 의심되는 제품은 반드시 배터리에 대한 안전점검이 필요합니다.
기본적으로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사항은 스웰링(배터리가 부풀어 오르는 현상), 누액(시큼한 냄새가 나는 현상), 침수(수분이 내부에 침투) 현상이 있는지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이 3가지 중에서 단 하나라도 발견되면 충전 및 보관시 발화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즉시 충전 및 사용을 중단하고 구입처를 통해서 배터리를 교체하셔야 합니다.
특히 위에 언급된 구형 스피드웨이 제품을 보유하고 계신 고객님께서는 지금 즉시 사용을 중단하시고 가까운 미니모터스 지점을 방문해서 배터리의 안전 상태를 점검 받으신 후에 사용하셔야 하며 배터리가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배터리를 교체하셔야만 합니다.
이번 배터리 안전점검을 통해서 배터리의 교체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 최대한 저렴한 비용으로 배터리를 교체 받으실 수 있도록 배터리 특별할인혜택을 제공하겠습니다. 이번에 정상가격보다 5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새 배터리로 교체 받으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이는 배터리 교체시 일부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사용자의 안전이 더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결정한 부분입니다.
스피드웨이 제품별 교체 가능한 배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 스피드웨이 시리즈 : 52V 18.2Ah XC 리튬이온 배터리로 교체가능
(정상가 48만원 -> 특별할인가 24만원, 지점 공임비 3만원 별도)
- 스피드웨이 미니 시리즈 : 48V 10.4Ah XC 리튬이온 배터리로 교체가능
(정상가 28만원 -> 특별할인가 14만원, 지점 공임비 3만원 별도)
교체용 새 배터리는 최대한 빨리 준비해서 8월부터 전국 지점에 공급할 예정이며, 배터리가 입고되면 가까운 미니모터스 지점을 통해서 배터리 안전점검을 받으신 후에 바로 교체 받으실 수 있도록 조치하겠습니다.
단, 너무 많은 배터리 안전점검 및 교체수요가 한꺼번에 지점에 몰릴 경우 지점의 업무가 마비될 수 있으니 지점에 방문하시기 전에는 사전에 배터리 안전점검 및 배터리 교체가능여부를 확인하신 후에 방문하셔서 배터리 안전점검 및 교체를 진행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이번 배터리 안전점검을 통해서 보상판매로 신형제품을 구입하실 경우, 제품별 최대보상금액까지 할인받고 구입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배터리를 제외한 기존 제품 반납 불필요)
이번 보상판매를 이용할 경우 다음과 같은 할인혜택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예1) 구형 스피드웨이 미니4를 가지고 계시고반납후 신형 스피드웨이 미니4 프로를 구입하실 경우
599,000(제품가액) - 200,000(보상금액) = 차액 399,000원에 구입 가능
예2) 구형 스피드웨이3를 보상프로그램으로 신형 스피드웨이4 프로를 구입하실 경우
799,000(제품가액) - 220,000(보상금액) = 차액 579,000원에 구입 가능
이번 보상판매로 구입 가능한 제품은 기존 스피드웨이 시리즈에만 국한되지는 않으며, 신제품인 스피드웨이 레거, 듀얼트론 등 미니모터스 전 제품을 이번 보상판매를 통해서 할인받고 구입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보상판매의 신청은 미니모터스 홈페이지 [특별보상판매] 코너를 통해서 신청 및 결제 가능하며, 직접 선택하신 지점을 방문해서 구형제품 반납후 신형제품을 수령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미니모터스는 많은 심사숙고 끝에 어려운 결정을 내렸습니다.
최근 3년간 판매한 스피드웨이 제품군 전체(약 2만대)에 대해서 구형 배터리에 대한 긴급안전점검 및 배터리 할인교체, 구형 제품에 대한 특별보상판매, 이 3가지 중대 결정을 내린 이유는 구형 제품 사용중에 발생할 수 있는 노화된 배터리로 인한 모든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3가지 결정 모두 이익을 추구해야 하는 기업의 특성과는 맞지 않는 결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결정은 기업의 이익보다 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더 소중하다는 기업 구성원들의 의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이러한 중대 결정이 만에 하나 발생될 수 있는 배터리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이번 기회에 해당 제품을 보유하고 계신 고객님께서는 반드시 배터리 안전점검을 통해서 문제가 있는 배터리는 반드시 교체 받으셔야 하며, 배터리 교체 대신 새 제품 구매를 희망하실 경우에는 제품별 최대금액까지 보상받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듀얼트론 제품의 경우 국내에서 안전기준이 매우 높게 제작된 배터리로서 출시후 단 한 건의 배터리 화재 사고도 발생되지 않았습니다. 최근 중국산 배터리에서는 계속해서 화재가 발생하고 있지만 국내 메이커 배터리라도 100%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다시 강조하자면 어떠한 리튬 배터리도 안전하게 사용하지 않을 경우 폭발의 위험성을 갖고 있으므로 아래 리튬배터리 사용 및 관리요령에 따라 안전하게 사용해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