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그웨이에서 다양한 전기오토바이를 공개하였습니다. 위의 모델은 출시 및 가격이 아직 미정인 APEX라는 모델로 전형적인 속도를 내는 오토바이 모양입니다. 09라는 나인봇을 의미하는 숫자가 재밌네요. 

위의 모델은 페달이 달린 전기자전거겸 바이크 타입입니다. 패널을 교체해서 색상을 상당히 많이 커스텀 할 수 있을거라는데요. 1000가지 조합 정도라고 얘기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고고로 VIVA랑도 비슷하고 포지션도 비슷해 보이네요.

약간 우려되는것은 개발은 오래해왔지만 전기오토바이 기술을 제대로 보유하고 있는건지 실제 제품이 나와봐야 할듯합니다.

이 모델은 전형적인 스쿠터 모델로 베스파라는 모델이 가지고 있는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가져온듯한 모델입니다. 

중장거리형 모델이며 4초만에 40km/h 도달, 최고속도는 100km/h에 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여러가지 옵션으로 파생형 모델이 있을거라는 군요. 

3웨이 gps로 도난 방지 기능도 지원하고 nfc로 잠금을 해제하는등 뒤쳐지지 않는 스펙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세그웨이의 전기오토바이 출시는 매우 반가운 소식입니다. 다만, 실제 제품 출시 시기가 조금 늦는점, 기존에 쟁쟁한 회사들이 많은 점 등이 세그웨이가 돌파해야될 난제가 아닐까 합니다.

대만의 GOGORO, 중국의 NIU 등이 상당히 선전하고 있는 시장이니 흥미롭게 지켜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몇년전? 샤오미 회장인 레이쥔님이 세그웨이 본사에서 찍은 사진을 웨이보에 올려서 화제가 되었었죠.

그때도 오토바이 나온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드디어 실물들을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