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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아, 미지아 프로

정보 샤오미 미지아 킥보드 리뷰 - 1.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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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리뷰는 2017년 9월 샤오미스토*라는 네이버까페에 직접 올렸던 내용을 옮긴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번달에 샤오미 미지아 킥보드를 구입후 110키로 정도까지 타본후 리뷰를 써봅니다.


먼저 제품 생산일은 2017년 5월자 제품입니다. 


나름 최근에 생산된 제품인거 같습니다. 

(공정개선, 문제점 해결 같은 개선행위는 모든 생산업체에서 하고 있는 내용이므로 최초 생산품보다 알려진 문제점이 개선되었을수 있습니다.감안하고 봐주세요.)


특히 글쓴이의 추측과 추정도 많은 부분 포함되어 있으므로 주의 부탁드립니다.


1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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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미지아 킥보드 (정식 명칭 - 킥 스쿠터)는 화이트, 블랙 2가지 색상이 있으며 몇가지 공통으로 쓰고있는 부분을 제외하고 꽤 많은 부품이 디테일하게 각각 쓰이고 있습니다. (케이블 색상등이 블랙은 블랙,화이트는 회색이라는 점등)


맨처음 나왔던 유니 혹은 으니 킥보드의 미래지향형 디자인과 달리 디자인은 좀더 클래식하고 아날로그적인 모양새를 하고 있습니다.


접이식 자전거와 비슷한 부분도 많은데다 브롬톤이라는 자전거 브랜드의 느낌도 가지고 있는듯합니다.

고급 접이식 자전거에 쓰이는 방식처럼 케이블을 프레임이 감추는 디자인이라던지..

전체적으로 프레임 수준은 비전문가인 제가봐도 정말 잘나왔다는 생각입니다.


샤오미에서 공식적으로 항공기 제작 그레이드의 알루미늄합금을 썼다고 표기하고 있으니 프레임 신뢰도에는 어떤 킥보드보다 개인적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사실 제가 굳이 이렇게 평가하지 않아도...


레드닷 2017 프로덕트 부문에서 베스트 오브 베스트 디자인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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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 -타이어, 튜브

중요한 내용으로는 슈레더 방식의 튜브가 쓰였다는점 입니다.

자동차와 동일한 방식이며 일반적으로 프레스타와 양대산맥입니다. 던롭은 구형방식이라 요즘 잘 안쓰입니다.

자전거처럼 몇가지 경량화나 휠 높이, 100psi 고압 같은 요소가 있어서 프레스타를 쓰는게 아닌이상 슈레더 방식이 제일 적합하다고 보여집니다. 그로인해 튜브에 정기적으로 바람을 넣을수 있는 에어펌프도 역시 꼭 필요합니다.

특히 높은 회전수와 모터가 가진 파워때문에 공기압이 자전거보다 더더욱 중요하게 작용되니 공기압 체크가 되는 펌프(약 만원근처면 구매가능) 혹은 전기식 간이펌프 등을 추천드립니다.

배송전에는 항공배송등의 이유로 공기압이 낮은 상태로 배송되니 그대로 타시면 절대 안됩니다.

펑크이슈는 튜브방식인관계로 자동차나 자전거처럼 일어날수는 있는 내용이지만 초기의 펑크 이슈는 유저들의 튜브타이어에 대한 이해도 부족이 컸다고 얘기되고 있습니다. 

타이어에 50psi라고 적혀있으므로 그 근처로 꼭 맞춰주시길 바랍니다.


(최근 개선형 타이어와 튜브가 유통되는 점등을 봐선 최근 생산품들은  킥보드의 성향에 맞게 좀더 개선이 되었을수 있습니다.)


타이어는 CST의 제품이며 원래 전문 타이어 회사입니다. 


건조한 날씨에 일반적인 아스팔트에서 45도로 기울여도 절대 옆으로 미끄러트릴수가 없었습니다.

(모래나 젖은 노면 진흙 등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타이어는 나중에 좀더 내용을 다뤄야 할거 같습니다.



폴딩레버

폴딩레버는 접이식 자전거에서 자주 보던 방식으로 제가 알기로는 워낙에 이쪽에 특허도 많아서 고정방법이 너무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차에 싣거나 세워두거나 장기보관 용도가 아니라면 사실 꺾을 필요가 없더군요. 그냥 일반적으로 끌면되니까요.

약간의 팁이라면 전원을 켠상태로 끌고 다니면 회생방식 충전을 시킬수가 있습니다. (이때 스로틀을 누르지 않도록 주의)


폴딩후크

폴딩후크의 경우 그냥 걸이용 용도 뿐만이 아닌 뒷부분 머드가드에 발바닥을 띄울수 있게 디딤돌 같은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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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스탠드

킥스탠드는 너무 편리한 부품중에 하나로 지지력이 꽤 있는데다 발로 펴로 접기도 수월하게 디자인 되어있습니다. 

자전거보다 크기는 훨씬작은데도 위치와 디자인상 사용하긴 훨씬 편리하네요.

혹시 손상되면 3만원 이하에 새부품으로 교체 수월하게 되어있으니 그냥 맘편히 쓰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테일램프

충전중에 스무스하게 켜지고 꺼짐을 반복해서 상태를 알려주거나 앞라이트와는 달리 항상 켜놓을수도 있기 때문에 상당히 요긴합니다. 항상 켜놓는데 이유는 뒤에 따라오게될 사람이나 차량에게 어떤 알림효과를 줄수 있기 때문입니다. 

브레이크를 잡으면 긴급한 비트로 깜빡거리기 때문에 알기 쉽습니다.

소비전력은 가정용 led 전구는 보통 4~16w근처 백열전구는 60w정도 인걸 대비해볼때 앞라이트가 1.1w밖에 안되기 때문에 뒤쪽은 더욱 작다고 추측됩니다.

(킥보드 모터가 정격출력 250W 최대출력 500W인걸 생각할때 거의 전기를 안먹는 수준으로 보시면됩니다.)


충전포트

충전포트는 고무 덮개 방식은 조금 개선하면 좋을거 같은 아쉬움은 약간 있습니다. 가뜩이나 안보고 덮는데 약간 맞춰서 잠그기가 애매한 느낌이 있습니다.익숙해지면 금방인데 약간 아쉽네요. 대신 충전포트는 함몰방식의 가이드가 잘되어있어 안보고도 잘 꼽을수 있습니다. 이런 디테일 굉장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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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레버
자전거에서 흔히 보던 방식의 레버로 조금 뻑뻑한 감도 약간 있습니다. 구리스를 속선에 도포 혹은 마찰계수가 낮은 고급 브레이크 겉선과 속선으로 교체하게되면 어떨가 궁금합니다. 고전적인 방식의 브레이크 케이블외에도 e-abs 브레이크를 위한 선도 연결되어있는것으로 보여 호환제품으로의 교체는 불가능 하다고 보여집니다. 마감 자체는 그래도 고급스럽기 때문에 크게 바꾸고 싶은 생각이 안듭니다.

핸들그립
고무가 묘하게 끈적이는 듯한 느낌에 교체를 해볼까하여 뽑아봤는데 핸들바의 구멍이 약간 초승달 모양이라 쉽지 않아보입니다.
오른쪽의 그립을 과하게 스로틀과 밀착시키면 스로틀이 뻑뻑해져서 고장으로 오인할수 있습니다.

아날로그벨
개인적으로는 뭔가 맘에 안드는데 소리는 너무 좋고 이걸 맘에 들어하는 분도 많더군요. 아날로그 감성이 뭔지 ㅎㅎ
벨을 울리면 '조심하세요'라는 느낌보다 '비켜'라는 느낌을 줄수 있기때문에 안쓰는 편입니다.
후크와 함께 아예 분리가 가능하도록 설계가 되어있어서 필요 없으신분들은 아예 제거하시면 더 이쁘게 탈수 있을겁니다.

전원버튼
아이폰과 닮았습니다. 우연일까요? 버튼이 약간 돌아가기 때문에 아이콘 모양을 그냥 원모양으로 해버리는것도 나쁘지 않았을거 같습니다.누르기 힘들게 되어있는데 주행중 노면 충격으로 버튼이 눌려버리는걸 방지하기 위함으로 추정됩니다.
누르면 켜지고 다시 오래 누르고 있으면 꺼집니다. 켜진상태에서는 한번 누르면 앞에 라이트를 켜고 끌수 있습니다.
주의
더블클릭시 주행모드를 변경할수 있습니다. 맨 밑에 초록불이 들어와있다면 에코모드 이기때문에 출력이 약해집니다.
불량이 아닙니다. 주행중에도 변경이 가능합니다.

배터리 잔량
대략적인 배터리량을 볼수 있습니다. 에코모드인것도 표시할수 있는데다 전원이 켜져있는 것도 확인되는 램프기 때문에 요긴합니다.


회전식 스로틀
미 공홈 한글페이지에 따르면 유압식이라고 합니다. 그 덕분인지 부드러움과 조작성이 상당히 편리하고 부담 없습니다. 미세조정까지 문제 없이 되기때문에 에코모드에서 앞사람의 느린 걸음보다 느린속도로 주행하는게 가능한 정도입니다. 반응성도 좋고 탄력등이 너무 딱 좋은 상태입니다. 오른손 엄지 손가락이 오래 타더라도 너무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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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등과 같은 방식으로 구현된 디스크 브레이크가 뒷바퀴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돌발상황에서 긴급한 제동이 꽤 필요했는데 정말 요긴했으며 부슬비가 갑자기 내리는 날씨, 안개가 자욱한 날씨에도 제동력에 큰 변화를 느낄수 없었습니다. 브레이크 선과 로터, 캘리퍼 등은 자전거등의 부품과 호환이 백프로 될지는 확신할수가 없는데요.
만약 호환이 된다면 부품 수급이 편리할거 같습니다.

주의
뒷바퀴가 잘 굴러가지 않거나 스릉스릉 칼가는 소리가 난다면 디스크 로터가 브레이크에 닿는겁니다.
캘리퍼나 로터,브레이크선등을 조절할수 있는데 심하게 마찰되지 않는다면 로터의 평행을 정렬하는것을 제 1순위로 둬야 할거 같습니다. 저같은경우 약간의 칼가는 소리가 나서 뻰찌로 로터를 약간 휘는것으로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로터가 잘 정렬되면 미약하게나마 회전성도 좋아지기 때문에 좋지 않을까 합니다.
마찰열을 받거나 충격등에 의해 변형이 올수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가끔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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