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중에 어디선가 자~꾸 달그락 소리가 나는데,
아무리 점검 해봐도
유격이 심하다거나 나사가 풀린곳을 못찾았다면
사이드 스탠드, 주차할 때 펼쳐주는 주차 스탠드를
확인해보세요 :)
킥보드를 오랜 시간 사용하면서
스탠드가 노면에 닿는 부분과의 압력, 진동, 힘에 의해
조금씩 생긴 유격 들로,
사이드 스탠드가 접힌 상태에서 주행 중
발판과 마찰이 생겨서 달그락 소리가 날 수 있답니다 :)
저도 라이딩 도중 조금씩~ 딱따구리 소리같은
딱딱딱 소리가 나서 확인해보니
사이드 스탠드가 헐거워져 있더라구요 :(
나사등을 조여서 유격을 어느 정도 잡아준 상태에서
스펀지를 부착해서 소리를 감소시켜 주었습니다 :D
준비물 : 푹신한 스펀지, 양면테잎, 가위
소리가 조금 줄어드는 효과가 있었지만,
미관상 보기에도 좋지않구~
머리끈이 진동에 위/아래로 이동해서 위치를 한번씩
만져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요 ㅎㅎ
스펀지를 이용해서 깔끔하게 소리를 잡아줄거에요~ :)
스펀지는 그냥 청소용 스펀지나 바디스펀지등등
아무거나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으로 붙이면 되니,
재료를 구하는게 크게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습니다 :)
주차스탠드가 들어가는 부분의 크기에 맡게 잘라서
양면 테잎을 이용해 붙여주세요~
(테잎을 붙이기 전에 꼭 부착 면의 먼지등을 깨끗이 닦아서 잘 부착되도록 해주세요.)
짠 :) 완성입니다~!
라이딩시 소음이 거의 없을 정도로 아주 조용해졌어요 ㅎㅎ
스펀지의 쿠션감이 푹신해서 진동에 의한 소음도 줄여주고
접었을 때 돌출되거나 스탠드가 들뜨는 현상같은게 없어서
보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
간단하고 소소한 튜닝으로 쾌적한 라이딩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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